2015년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탄탄한 가창력과 소울풀한 음색,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깊은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2017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About You'의 타이틀곡 '지나오다'는 2018년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팬들은 그의 감정을 실어 노래하는 특유의 창법과 자작곡에 담긴 진정성 있는 가사에 매료되었습니다. 닐로의 음악은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특히 '지나오다', '넋두리', '벗', '들려줄게' 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얼굴 없는 가수'로 알려졌던 닐로는 2019년 KBS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해 김범수의 '약속'을 불러 397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방송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범수는 "닐로의 노래를 듣는 내내 뭉클했다. 모든 분들이 닐로를 음원형 가수라고 생각하실 텐데 내가 볼 땐 진정한 라이브형 가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같은 해 MBC '복면가왕'에도 '쫀드기'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패널들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목소리", "가왕 노려볼 만한 가창력", "나얼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 에너지"라고 호평했습니다.
닐로는 "앞으로 제가 쓴 곡이 10년, 20년 뒤에도 부끄럽지 않은 음악이 되는 게 꿈"이라고 밝히며, 한국 음악계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