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들은 2000년생 동갑내기 세 명이 모여 결성된 힙합 그룹으로, 자신의 삶을 노래하며 한국 힙합 씬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들의 강점은 자신의 현실, 가난, 노력의 여정을 거침없는 랩과 담백한 가사로 표현하는 데 있습니다. 대표곡 ‘사이렌’은 가온차트 Top 20 안에 진입했고, ‘무덤 위에 소주를 부어줘’, ‘상하차’ 등에서도 특유의 진정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각종 힙합 시상식에서 신인상,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으며, 대중은 그들의 자수성가 스토리와 우정에 열광했습니다. 힙합 본연의 사실성과 에너지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청춘의 아이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