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녕은 2016년 싱글 '그 후에'로 데뷔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표곡 '너의 번호를 누르고'는 멜론 연간 차트 5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해요'는 차트 66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주말과 연차를 활용해 음악 활동을 병행한 가수 안녕은 음악이 너무 유명해지면서 7년 만에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 출연하여 허각, 임한별, 이무진 등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으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선보인 '첫사랑'과 '너의 번호를 누르고'는 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발라드부터 시티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그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아티스트입니다.